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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독거노인 대상 재가 산림치유 서비스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우울 위험군 및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재가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과 함께 추진하는 자살예방 산림치유 사업 ‘국민마음회복 숲처방’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외부 활동이 어렵거나 산림복지시설 방문이 힘든 독거노인들이 가정에서도 산림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산림치유키트 ‘산림치유 사운드북’은 숲의 풍경과 함께 새소리, 곤충 소리, 바람 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담은 ‘숲의 소리’를 비롯해 감정을 기록하는 ‘내 마음 관찰일기’, 하루를 기록하는 ‘열두 달 달력’, 숲속 생물 소리를 들으며 색칠하는 ‘숲소리 드로잉’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은 생활지원사가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산림치유 사운드북을 활용한 치유 활동과 안부 확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정서적 돌봄과 사회적 연결망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무조정실 주관 ‘천명지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오대남 수호처’로 지정됐으며, 올해 마음건강 회복이 필요한 국민 1만 명을 대상으로 ‘마음회복 숲처방’ 산림치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우울과 고립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 가운데 외부 활동이 어려워 필요한 돌봄과 치유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사업은 산림치유 서비스를 가정에 직접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림치유를 기반으로 국민의 마음건강 회복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