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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 생육 위협하는 덩굴류 집중 제거

2026. 10. 07.전재룡 기자조회 3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송명수)는 산림에 빠르게 번져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는 덩굴류를 제거하기 위해 10월까지 집중적인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덩굴류는 뿌리와 줄기, 종자를 통해 강한 번식력과 생장력을 가진 칡과 생명력이 강하고 햇빛을 차단해 주변 나무를 고사시키는 가시박 등이다. 가시박은 생태계를 교란하는 야생식물로 지정돼 있다.


덩굴류가 집중적으로 확산하는 곳은 석력지와 계곡부 등 나무가 자라기 어려운 산림 내 공한지를 비롯해 햇빛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도로변, 조림지와 휴경지 등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덩굴류가 주변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고 산림 경관을 저해하는 등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예산과 숲가꾸기패트롤 등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인공조림지를 중심으로 덩굴류 제거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림목의 생육을 돕고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한편 쾌적한 산림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송명수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가꾸고 쾌적한 국토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숲을 망치고 경관을 저해하는 덩굴류 제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