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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가을 제철 임산물 ‘대추’ 선정… 영양과 활용법 소개

2026. 10. 14.김가영 기자조회 4


사진1.2026 이달의 임산물 10월 대추.jpg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추는 9월~10월이 제철인 대표적인 가을 임산물로, 열매가 익을수록 껍질에 윤기가 흐르고 적갈색을 띠며 단맛이 깊어진다. 한 나무에 많은 열매가 열리는 특성으로 예부터 풍요와 자손 번창을 상징해 왔으며, 혼례 폐백과 명절 차례상 등에 활용되는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식재료로 자리 잡았다.


‘대추를 보고도 안 먹으면 늙는다’는 속담이 전해질 만큼 대추는 예부터 건강에 좋은 먹거리로 여겨져 왔다. 산림청이 2025년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대추는 피부 손상 완화와 노화 지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세포 손상과 염증 감소, 장 건강 및 혈중 지방 수치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뇌 신경세포 보호와 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소개됐다.


대추는 생과로 먹거나 말려서 차로 끓이고 삼계탕과 약식 등에 넣어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생대추를 샐러드에 활용하고, 말린 대추를 칩으로 만들어 먹거나 요거트에 곁들이는 등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대추고는 빙수와 라떼 등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되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대추는 달콤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지닌 가을철 대표 임산물”이라며 “제철을 맞은 우리 대추를 취향에 맞게 즐겨 보시길 바라며, 우리 임산물에 대한 관심이 소비 확대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