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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인제 산불 피해지 복구·생태회복 현황 점검
2026. 06. 08.전재룡 기자조회 4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송준호)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인제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를 방문해 산림 복구 및 사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9년 봄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가운데 낙엽송과 물박달나무 등을 식재한 104ha 규모의 인공 조림 복원지와 자연 복원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북부지방산림청은 복구 이후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산림의 건강성과 생태계 회복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현장 점검에서는 복구 조림목의 활착률과 생육 상태를 비롯해 산림병해충 발생 여부, 자연 복원 진행 상황 등 산림 생태계 회복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식재된 조림목이 지역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향후 관리 방향과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조림복원과 자연복원의 효과를 비교·분석하고, 산불 피해지 특성에 적합한 복구 방안을 마련해 산림 생태계 회복과 국유림의 지속가능한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피해를 입은 산림을 신속하게 복구하는 것 역시 산사태와 토양 침식 등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조림복원과 자연복원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현장 특성에 맞고 지역 주민과 산림 생태계 모두에 도움이 되는 국유림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