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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사막화·가뭄 방지 기념 국민참여 행사 개최

2026. 06. 12.김가영 기자조회 2

사진2.임하수 산림청 차장이 10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 기념 대국민 사진 공모전과 영어 발표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jpg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6월 17일)’을 맞아 대국민 사진 공모전과 청소년 영어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10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지정된 국제 기념일로, 사막화와 가뭄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산림청은 토지 황폐화의 심각성과 복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 과정에서 청소년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 공모전에는 나무심기와 반려나무 가꾸기 등 일상 속에서 사막화와 가뭄 방지에 동참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193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최종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나무를 심으며 갑상선암을 극복하고 건강을 회복한 경험을 공유해 큰 공감을 얻었다. 산림청은 수상작을 누리소통망(SNS)에 전시해 국민과 정책 공감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년 영어 발표대회는 ‘기후위기 속 토지 회복과 숲의 역할, 청소년의 실천’과 ‘목초지 황폐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관리에서의 청소년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생 78명이 지원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본선 무대에서 발표 내용과 전달력, 언어 구사 능력, 태도 등을 평가받았다.


최종 심사 결과에 따라 산림청장상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상,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임하수 산림청 차장은 “이번 행사는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미래세대가 숲을 가꾸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민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1.임하수 산림청 차장이 10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 기념 대국민 사진 공모전과 영어 발표대회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