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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유림관리소, 국산 참나무 오크통 제작·유통 협력체계 구축
2026. 06. 10.김현민 기자조회 5
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평창군산림조합(조합장 이종봉), 영동오크통제작소(대표 정충호)와 국산 참나무를 활용한 오크통 제작 및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 활엽수인 참나무를 활용해 오크통 생산과 유통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목재 수요 창출과 고부가가치 목재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으로 참나무류 등 대체 수종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증류주 등 고급 주류 제조에 사용되는 오크통 원재료를 국산 목재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협약에 따라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오크통 제작에 필요한 국산 참나무류를 생산·공급하고, 평창군산림조합은 원자재 제재와 가공을 지원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영동오크통제작소는 이를 활용해 국산 오크통 제작과 품질 고도화,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참여 기관들은 국산 활엽수를 활용한 오크통 제작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신규 시장 개척과 고부가가치 목재제품 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명규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은 “국산 참나무를 활용한 오크통 제작은 국내 활엽수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국산 목재 이용 확대와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