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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DMZ 펀치볼둘레길서 지역상생형 숲길 체험 운영

2026. 06. 05.김가영 기자조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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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비무장지대 펀치볼둘레길에서 ‘감자꽃 & 숲길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6일부터 이틀간 DMZ 펀치볼둘레길 일원에서 스토리텔링 기반 국가숲길 체험 프로그램인 ‘감자꽃 & 숲길 걷기’ 행사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숲길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지역 산촌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해 숲길을 지역 발전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감자꽃이 만개한 숲길을 따라 약 6.6㎞ 구간을 걷으며 자연과 지역 이야기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탐방객들에게는 지역 농가와 연계한 ‘숲밥 및 감자전 만들기’ 체험이 제공되며, 지역 특산물 장터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숲길 방문이 지역 임·농산물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해 산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숲길과 산촌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 활성화형 체험 프로그램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전국 국가숲길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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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펀치볼둘레길 모습

 

한편 산림청은 산림생태·문화·역사적 가치가 높은 숲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DMZ 펀치볼둘레길 등 전국 9개 국가숲길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복지국 조영희 국장은 “국가숲길은 수백만 명의 국민이 찾는 중요한 산촌 관광자원이자 지역 발전의 기반”이라며 “DMZ 펀치볼둘레길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산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