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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유네스코와 동아시아 기후행동 교육 협력 강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세계식물원교육의 날’ 주간을 맞아 유네스코 동아시아 지역사무소와 공동으로 국립수목원에서 ‘동아시아 수목원·식물원 공동워크숍’을 개최하고 기후행동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2025)에서 지정된 ‘세계식물원교육의 날(6월 12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동아시아 지역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수목원·식물원의 역할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중국 화남식물원과 선전페어리레이크식물원, 일본 츠쿠바식물원과 자연사박물관, 몽골과학아카데미 식물원연구소 등 동아시아 주요 기관 전문가와 유네스코, 산림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자연 기반 탐구와 기후행동 연계, 산림 탄소흡수원 인식 증진, 시민과학 기반 기후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실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수목원과 식물원이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교육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동아시아 지역의 사회·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방향과 미래세대 참여 확대 방안이 논의됐으며, 기관 간 교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공조 방안도 모색됐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국제기구 및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교육 분야에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동아시아 수목원과 식물원이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네스코와 동아시아 주요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교육과 연구, 생물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