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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6월의 임업인에 스마트 조경수 재배 선도한 이우희 대표 선정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6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좌구산수목농원을 운영하며 조경수를 재배하는 이우희 대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직장인 생활을 하던 중 임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에 주목해 임업에 뛰어들었다. 2017년 임업후계자로 선발된 이후 조경수 스마트 재배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기존 조경수 재배는 땅에 직접 식재하는 방식으로, 기상 여건에 따라 이식이 어렵고 뿌리 손상으로 생존율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굴취와 운반 과정에서 많은 인력이 필요해 생산비 부담이 큰 것이 단점으로 꼽혀왔다.
이 대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지 컨테이너 스마트재배 시스템’을 도입했다. 약 1만1,000㎡ 규모의 재배지를 6개 구역으로 나누고 조경수를 용기에 식재해 규격화된 생산이 가능하도록 재배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자동 관수 시스템과 레일형 상하차 시설을 설치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했다. 재배지에 설치된 센서가 토양 수분과 온도, 기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면 알고리즘을 통해 필요한 양의 물을 자동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이 대표는 연간 1만5천 본의 조경수를 효율적으로 재배·관리하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청은 임업 생산성 혁신과 청년 임업인 정착 지원을 위해 임업 스마트팜 실증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 재배시설 구축과 임업 분야 스마트팜 확산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