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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산림복원 사업지 현장점검 실시

2026. 05. 28.김가영 기자조회 9

 

사진1.산림청 관계자가 산림생태복원 사업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jpg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오는 6월 12일까지 경북 울진군 보호구역 산불피해지를 비롯한 2025~2026년 준공 산림생태복원 사업지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청 산림생태복원과를 중심으로 지방산림청과 산림복원지원센터가 함께 6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서울 인왕산과 경북 울진 산불피해 복원지, 가리왕산 활강장 복원지, 섬숲 복원지 등 총 300여ha 규모다.


산림생태복원은 단순 조림사업과 달리 자연의 회복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산불로 지상부가 훼손되더라도 땅속 뿌리와 토양 내 종자, 미생물 등 자연 회복 기반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자체 회복을 우선 유도하고, 회복이 어려운 지역에 한해 최소한의 식재를 보완하는 방식이다.


사진2.산림청 관계자가 산림생태복원 사업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jpg

현장점검에서는 △설계도서와 실제 시공 일치 여부 △규격에 맞는 묘목 식재 여부 △식생 활착률 적정성 △여름철 우기 대비 토사 유출 우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식생 활착률이 80% 미만일 경우 보식, 50% 미만일 경우 개식 등 보완 조치를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산림복원 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손순철 산림청 산림생태복원과장은 “훼손된 숲을 건강한 숲으로 되돌리는 일은 자연의 회복력과 정부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야 가능한 장기 과제”라며 “현장점검을 통해 복원사업 품질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산림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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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산림청 관계자가 산림생태복원 사업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