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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DMZ자생식물원, 북한식물전시원 특별 개방…한반도 식물다양성 가치 공유

2026. 05. 29.정민희 기자조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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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행사 단체사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국립DMZ자생식물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조성한 ‘북한식물전시원’을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원은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북한지역 자생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북한 및 북방계 식물의 생태적 가치와 한반도 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원에는 남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북한식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식물자원이 소개된다. 동일한 학명을 가졌지만 남북한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식물을 함께 전시해 식물을 매개로 남북의 공통점과 차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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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DMZ자생식물원에 새롭게 조성된 북한식물전시원 전

 

특히 백두산떡쑥, 흰양귀비, 하늘매발톱, 장백패랭이꽃, 너도개미자리 등 한반도 북부와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북한식물 89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북한과 접한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대표 식물도 함께 전시해 지역별 식물자원의 특성과 향후 자원식물 활용 가능성도 소개한다.


국립수목원은 북한식물전시원 특별 개방과 함께 북방계식물전시원 개방, 한국식물분류학회 학술행사 등을 연계 운영하며 북한 및 북방계식물 보전의 필요성과 한반도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개방 행사에는 산림청과 통일부, 지자체,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통일 시대를 대비한 식물 유전자원 보전과 한반도 생태·평화 가치 확산 방안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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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양귀비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 위치한 국립DMZ자생식물원은 2016년 개원 이후 DMZ 및 접경지역 자생식물의 수집·보전·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북한식물전시원을 포함한 11개 전문 전시원을 운영 중이며, 북방계 및 고산식물 보전 연구와 함께 DMZ 및 접경지역 자생식물 약 1,154종을 보전·전시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국립DMZ자생식물원 개원 10주년과 함께 공개되는 북한식물전시원이 한반도 식물다양성과 북한·북방계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국민과 공유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DMZ의 특수한 생태환경을 기반으로 자생식물 보전과 연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DMZ자생식물원(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로 916-70)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개방일 중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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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패랭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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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봄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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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식물 전시원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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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식물 전시원 개원 기념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