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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 조림지 710ha 풀베기사업 본격 추진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송명수)는 건강하고 우량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관내 국유림 조림지를 대상으로 풀베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춘천·화천·철원·청평 지역 국유림 조림지 약 710ha 규모로,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2.5배에 해당한다. 사업은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풀베기사업은 나무심기 이후 어린 조림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와 잡관목, 덩굴류 등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조림 초기에는 조림목이 주변 식생과 경쟁하게 되므로 적기에 풀베기를 실시하지 않으면 햇빛과 수분, 양분 확보가 어려워져 생육 부진이나 고사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조림목의 생육 상태와 현장 식생 여건, 작업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조림목 주변 경쟁 식생을 제거해 생육공간을 확보하고 건강한 산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풀베기 작업은 단순한 제초 작업을 넘어 조림목의 활착과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사후관리 과정이다. 이후 어린나무가꾸기와 솎아베기 등 단계별 숲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송명수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풀베기사업은 조림목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가장 중요한 초기 관리 과정”이라며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산림순환경영 체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