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속보

산림속보

산림 분야 주요 이슈와 최신 동향

국립수목원, 기업 맞춤형 ‘Net Gain’ 생물다양성 ESG 플랫폼 전격 확대

2026. 05. 22.박은택 기자조회 7

 

국립수목원, GS건설·WWF와 참여형 산림환경보전 행사 02.jpg
국립수목원, GS건설·WWF와 참여형 산림환경보전 행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기업의 친환경 경영 활동을 실제 생태계 복원 및 ESG 성과로 직결하는 ‘실증형 생물다양성 ESG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확대 가동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최근 효성그룹-상생협력재단, GS건설, 신한은행, KB국민카드 등 국내 주요 대기업 및 금융권과의 파트너십을 잇달아 체결하며 ‘참여와 확산 중심의 생물다양성 ESG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을 기반으로 기업 임직원들이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별성을 확보했다.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02.JPG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주요 사례로는 지난해 효성화학과 공동 추진한 ‘DMZ 일원 훼손지 복원사업’을 통한 생태축 회복, GS건설 및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한 ‘광릉숲 비오톱 조성’ 등이 있다. 또한 신한은행과는 시민과학 탐사 프로그램인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를, KB국민카드와는 ‘훼손된 숲생태관찰로 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모델도 공고히 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국립수목원이 독자 개발한 산림 생물다양성·ESG 연계 교육인 「B.E.S.T.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참여 문턱을 낮춘 결과다. 국립수목원은 이러한 현장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의 ESG 활동이 단순한 환경 손실 방지(No Net Loss) 수준을 넘어, 생태계 복원을 통해 자연자본의 가치를 높이는 ‘순증가(Net Gain)’ 구조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의무화 흐름이 거세지고 있는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기준과 부합해 국내 기업들의 선제적인 글로벌 규제 대응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의 ESG는 단순한 자연 보호를 넘어 양적·질적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동시 증진시키는 새로운 비상 양식”이라며 “사이트(현장) 기반의 증진 활동을 고도화해 기업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에 적극 투자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국제사회와 함께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ESG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수목원, GS건설·WWF와 참여형 산림환경보전 행사 01.jpg
국립수목원, GS건설·WWF와 참여형 산림환경보전 행사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01.JPG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민·관·군 합동 유해발굴지 생태복원 현장 01.JPG
민·관·군 합동 유해발굴지 생태복원 현장

 

 

 

민·관·군 합동 유해발굴지 생태복원 현장 02.JPG
민·관·군 합동 유해발굴지 생태복원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