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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국가 주도 방제체계 강화

2026. 09. 29.김가영 기자조회 7

사진1.산림청은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마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jpg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마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광역시·도,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등이 참여해 2026년 하반기 방제에 앞서 달라진 방제정책과 현장의 방제 여건 개선을 위한 실행력 강화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기관별 공동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방제전략을 논의했다.


아울러 2027년 추진 예정인 국가선단지 지정과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정밀관리(셀 단위) 시스템, 국가방제벨트 구축 계획 등을 공유하고 국가 주도의 예찰·방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지방산림청의 공동방제사업 실행지역을 국가선단지에서 국가방제벨트로 조정해 체계적인 국가 주도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방제벨트 내 국가선단지는 지방정부가 관리하고, 방제대는 국가가 담당해 정밀예찰과 적기방제를 강화하는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이중방어선을 구축하는 협업방제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국가선단지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관리 중요도가 높아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지역으로, 국가 차원에서 피해 확산을 차단해야 하는 선형 선단지를 말한다. 방제대는 국가방제벨트 가운데 국가선단지 외곽 2km의 실행구역으로,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2km 너비의 이중방어선이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청은 재선충병 방제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재선충병 방제와 관련된 매장유산 지표조사 절차 간소화 등 제도개선 내용을 설명했다.


이원희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방제 실행력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2.산림청은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마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