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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유엔산림포럼서 ‘지속가능한 목재 활용’ 국제협력 논의 주도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11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21차 유엔산림포럼 총회(UNFF21)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목재 활용과 산림 분야 주요 정책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했다고 밝혔다.
유엔산림포럼은 전 세계 193개국 정부와 국제기구, 산림 분야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유엔산림전략계획(2017~2030년)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산림 분야 최대 국제회의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대표단은 유엔산림전략계획과 지구산림목표 이행을 중심으로 주요 정책 의제에 대응했으며, 대형산불 관리 분야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의 협력 사례와 한국의 산림정책 기여 성과를 소개했다.
또 산림청은 FAO와 국제열대목재기구(ITTO)와 공동 부대행사를 열고 목재 활용 확대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목재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과 제도적 한계, 투자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이 공유됐다.
특히 산림청은 국제사회에 ‘세계 지속가능한 목재의 날(가칭)’ 제정을 제안하며 지속가능한 목재 이용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FAO와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별도 면담을 갖고 관련 제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목재 활용 확대를 통해 탄소흡수 기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의 목재 생산과 활용은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선도한 지속가능한 목재 활용 논의가 국제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